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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철근누락 붕괴사고]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철근 누락으로 의심 확대, 관련자들 징계 및 고발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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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파트에서도 '철근 누락' 확인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의심되는 철근 누락이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전수 조사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중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된 사례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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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 진행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에서는 LH 발주 단지 전수조사 결과가 보고되었다.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단지 중 38개는 준공된 상태이고, 56개는 공사 중인 상태라고 한다.




철근 누락 아파트 추가 확인 여지 있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발주 아파트 10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예정되어 있어,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관련 당국과 업계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철근 누락 15개 아파트, 콘크리트 강도는 초과 확인


철근 누락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콘크리트 강도 조사에서 설계 기준 강도를 초과한 결과가 나왔다. 5개 단지의 시공 미흡 문제를 확인하였으며, 이미 입주한 곳은 5개 단지, 입주 전인 단지는 10개로 조사되었다.




정밀안전점검과 보완 공사 진행 중


LH는 입주한 4개 단지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완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입주 전인 단지의 경우, 6개 단지는 보완 공사 중이며, 4개 단지는 보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책임자 징계와 고발 조치 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철근 누락 사건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와 고발 조치를 예고하였다. 원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 앞에 사죄하며 주민 불안 해소 조치를 약속하였다. "전면적인 인사 조처와 수사 의뢰, 고발 조치 등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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